이 블로그 검색

2026년 9월 7일 월요일

시 어 삼 보 (時 於 三 步)

시 어 삼 보 (時 於 三 步) 
시간은 
세 가지 걸음으로 
우리 곁을 스쳐 갑니다.
미래는 
~망설이며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지나가며,
과거는 
~그 자리에 머문 채
말없이 
우리를 바라봅니다.

느리게 오는 듯했던 
미래도 
막상 현재가 되는 순간,
이미 손을 떠난 화살처럼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말합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를까…"

하루는 
더디게 흐르는 것 같지만
일주일은 금세 지나고,
한 달, 
일 년은
어느새 기억 속으로 
사라집니다.

승자는 
더 바쁘게 살면서도
시간 속에 여유를 찾고,
패자는 덜 하면서도
늘 시간에 쫓긴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정작 인생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시간 속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무언가를 배우고,
그 경험을 채우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높은 산도 오르면 반드시 내려와야 하듯,
삶의 모든 절정은
언젠가 고요한 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지금의 한 걸음이
소중한 것입니다.

시간에 끌려 사는 
삶이 아니라
시간을 품고 살아가는 삶 !
조급함 대신 여유를,
경쟁 대신 사랑을,
후회 대신 
감사로 채우는 삶 !
그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선택해야 할 길입니다.

오늘이라는 시간도
다시 오지 않을 단 한 번의 순간입니다.

그러니
시간에 쫓기지 말고,
시간을 아끼며,
시간을 사랑하며 
살아가십시오.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살아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