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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29일 금요일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내가..

네살 때 -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다섯살 때 - 아빠는 많은 걸 알고 계셨다.

여섯살 때 - 아빠는 다른 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 때 - 아빠가 모든 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었다.

열살 때 - 아빠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아버진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네살 때 - 아빠에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한살 때 - 우리 아빠말야?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졌지.

스물다설살 때 - 아빠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오랫동안
그 일에 경험을 쌓아오셨으니까.

서른살 때 -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물어보는 게 좋을 듯하다. 아버진 경험이 많으시니까.

서른다섯살 때 - 아버지에게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않게 되었다.

마흔살 때 - 아버지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가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버진 그만큼
현명하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

쉰살 때 - 아버지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이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있다면, 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게 후회스럽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걸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빌 게이츠-SW 마법은 우리 상상을 뛰어넘는다-


빌게이츠 "SW 마법은 우리 상상을 뛰어넘는다"
내년 은퇴앞둔 빌게이츠 회장 세계 영재들과 대화

"소프트웨어의 마법은 모두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소프트웨어 혁명은 특히 `교육`분야에서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내년 7월 공식 은퇴를 앞두고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전 세계 영재들의 기술경연대회인 이매진컵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SW월드컵인 이매진컵 참가자들을 미국 레드먼드 본사에 초청해 26일(현지시간) 만남을 가졌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 행사는 빌 회장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행사. 미래를 짊어질 젊은 영재들과의 만남에 빌 회장은 상기된 표정이었다. 본사 스튜디오에선 전세계 5개 대륙 10개 국가에서 모인 40명의 IT 영재들이 빌 게이츠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스튜디오 중앙 무대 위로 올라서는 그의 옆엔 크레이그 먼디 최고연구ㆍ전략책임자(CRSO)가 나란히 섰다. 이날 두 거물은 본선 진출 70개국 중 특별 초청한 10개국 대표팀과 만났다. 새로운 아이디어 듣기를 좋아한다는 빌 회장은 이날 IT 영재들이 풀어놓는 프레젠테이션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한국 대표인 세종대 `엔샵605`팀이 개발한 `핑거코드` 앞에선 "훌륭하다!(Fantastic!)"며 감탄했다. 핑거코드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시스템. 말을 하면 특수 손장갑에 있는 점자인식기가 이를 인식해 문자로 만든다. 제작단가도 8만원에 불과해 실용적인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빌 게이츠가 핑거코드를 직접 시연할 때 음성 인식이 잘 안됐는데, 개발자인 정지현 씨(22세)가 "빌, 당신 발음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농담을 하자 웃음이 터졌다. 크레이그 먼디 CRSO는 그러나 "핑거코드를 장애인이 사용할 경우 입력 속도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한 단어를 전달하는 데 몇 분씩 걸린다면 의미없다는 지적으로 들렸다. 정지현 씨가 "일반인이 말하는 속도와 같다"고 대답하자 납득했다. 빌 게이츠 회장이 IT영재들에게 열정과 꿈을 얘기하는 동안 먼디는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충고했다. 먼디 CRSO는 "교육은 건강분야와 더불어 각국 정부가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분야"라며 "교육과 건강은 또한 IT를 통한 혁신을 겪지 않은 분야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지난해 6월 "2년 뒤 MS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자신이 맡아온 기술 분야를 담당할 인물로 레이 오지 최고소프트웨어 설계책임자(CSA)와 크레이그 먼디 CRSO를 꼽았다. 이른바 `MS 차세대 3인방(스티브 발머 CEOㆍ크레이그 먼디 CRSOㆍ레이 오지 CSA)` 체제가 출범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현재 빌 회장 후계자로는 크레이그 먼디와 레이 오지 중 한 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두 거물이 돌아간 후 MS의 소마 세거 개발자부서 부사장은 "지난해 행사 때는 먼디 CRSO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게이츠 회장의 역할을 분담해 그가 교육을 담당하게 돼 오늘 참석했다"고 전했다. 먼디 CRSO는 빌 게이츠 회장이 내려놓는 짐을 하나씩 짊어지고 있는 셈이다. [레드먼드(워싱턴주) = 성호철 기자]

2007년 6월 21일 목요일

대 자연의 신비















































***다시 보는 대자연의 신비 ***


Yesterday - Nana Mouskouri
* 작가: Yann Arthus Bertrant* 지상 30m~ 3000m 상공에서 촬영* 76개국의 자연의 모습, 3000시간을 촬영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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