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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1일 화요일

Humor

재판장과 부인

남자가 부인을 총으로 쏘아 죽인 혐의로 법정에 섰다.

재판장이 남자에게 물었다.
재판장:왜 부인을 죽였나요?
남자: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지 뭡니까.
그래서 너무 분해서 쏘았지요!

재판장:그럼 그 상황에서 댁의 부인과 바람을 함께 피웠던 남자 중에 누가 더 밉던가요?
남자:그 남자 놈이 더 미웠지요.
재판장:그런데 왜 남자를 죽이지 않고 부인을 쏘았지요?
그러자 남자는 격양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남자:저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그러다가는 여러 놈 죽이겠더라고요!

기사 게재 일자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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