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 검색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체온(體溫)과 건강

체온(體溫)과 건강. 🛎

정상체온 36.5도를 기준으로 체온이 내려갈 때마다 
어떤 일이 생길까요?

0.5도가 내려가 36도가 되면 몸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1도가 떨어져 35.5도가 되면 소변량이 줄어들고 만성변비가 됩니다.

1.5도가 떨어진 35도는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이며,

2.5도가 더 떨어진 34도는 한계체온이라고 부릅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온도.

3.5도가 떨어진 33도는 동사하기 직전, 
환각 상태에 이르렀을 때의 체온이랍니다.

6도가 떨어지면 의식을 잃게 되고, 

7도가 떨어지면 동공이 확대되며, 

9도가 떨어지면 
숨이 멈추게 됩니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체온으로 볼 때 그 거리는 ''10도''도 되지 않습니다.

체온이 조금 낮아진다고 해서 금방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저체온 상태에 있으면 몸의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큰 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랍니다.

그래서 귄해드립니다.

매일 상온(常溫)의 물 2리터 이상을 마시고 체온을 1도 올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삶에서 제일 소중한 게 ''건강''입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건강에 좋다고 하고 

정상체온 유지를 위해 보온에 신경 쓰셔야 할 것입니다.....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남은 생명(生命) 무엇으로 버틸까?

***남은 생명(生命) 무엇으로 버틸까?

  당신의 노년기는 안녕하신가요?
•노년기에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겠나?
•그것은 건강하게 살다가 잘 죽는 것이 아닐까?
 
친구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면서 
•내 자신의 죽음의 그림자가 어른거림을 부인
•할 수가 없다.

••내 이웃은 점점 없어지고
•내 친구들도 사라지고 있으니
•삶 자체가 허무해지는 것이 노년기다.

•아무리 가는 세월 잡으려 해도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이
•세월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비천한 몸이 되어 감은 물론이다.
•죽음의 공포는 누구에게나 다있는 법이다.

•샘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며
•넓은 바다에 내려가듯이 노년기는 잠재된 욕망, 불만,
•편견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 묻고 사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1870-1937)’의 생로병사심리학에서
•말하는 “늙어갈 용기”가 필요할 때다.

•그것은 무엇보다 건강한 삶이다.
•노년기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무기는 걷기다.
•걷기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고 또 효과적인 운동이다.

•걷다가 걷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것이지만 
•나를 더 낮추고, 비우고 그리고 내 몸과 마음이
•어떠한지를 알고자 함이다.
•걸을 때는 생각도 자유로워지게 마련이다.
  그러면 한 가지 질문부터 시작 해보자. 
•당신이 지금 80대라고 하자.

•그렇다면 당신은
•앞으로 10년 후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물론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할지 망서려 질것이다.
•답이 어렵겠지만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우리는 지금 100세 시대에
•살고있기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15년 기준으로
•남자 79.0세, 여자 86.2세라고 하지 않는가?

OECD국가들의 평균 기대수명(남자 77.9세, 여자 83.3%)
•보다 오래 살아가는 고령사회화에 접어들었다.

그렇다면 당장 오늘부터
•어떻게 건강하게 살것인가를 깨달으라.
•막연한 미래의 80, 90대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의 삶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바라보는 것,
•그것이  노년기를 살아가는 최소한의 마음 자세일 것이다.

사실 늙어가면서 걷기는 ‘해야만 하는 것이고,
•기꺼이 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체운동이다.

•걸으면서 늙은 심장이 뛰게 하고
•가느다랗게 변한 두 다리가 다시굵어져야 한다.

행복한 노년이란 질병에서 벗어나
•웰빙의 관점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하고,
•원하는 곳에 갈수 있는 신체적 건강이다. 

•이 말을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왜 걷기를 주저 하는가?

의심할 여지없이 취미로, 열정으로, 많이 걸어라. 
•취미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자기만의 특이한 취향에 빠지는 것은
•즐거운 몰입이요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이다.

따라서 이글은 노년기에 필요한 걷기를 글감으로 해서 
•노년기 걷기의 필요성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나 역시 80대를 살아가니
•걷기가 좋은 글 주제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노년의 걷기는  매일 걷기를 통해서
•건강하게 편안하게 살아가고 보다 깊은 사유와 함께
•영혼을 풍요롭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품위 있게 나이 드는 방법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걷기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노년기는 처음이지요. 
•현재의 당신(내) 모습,  당신을 늙은이로 만든 게
•바로 당신이 아닙니까?”

걷기가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첫째, 걷기를 시작하면 인생이 변한다.

걷기는 도피, 무작정 걷기, 치유,그로 인한 삶의 변화이다.
•자연과 소통을 자극하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준다.

•늙은 남자의 걷기, 삶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침체된 분위기를 좀 더 좋게 만들어 준다. 

•자신의 과거와 화해하고 자신에 대해 초연해 진다.
•걸으며 나를 찾아 가는 일은 모든 사람에게 부여된 의무요
•소망이다.

2.둘째, 걷기는 건강한 노화를 만들어가는 수단이다.

요새는 단순한 성공적 노화 혹은 항노화 보다는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

즉  건강한 노년을 더 강조한다. 
•안티에이징에서 강조되는  각자의 ‘건강한 기대수명’과
•같은 개념이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더라도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활동하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한 노년생활이 될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걷지 못하고 누워 있는 고통,
•즉 와상(臥床)상태에서 보낼 때 그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3.셋째, 걷는 행위는 단순히 여기저기를 이동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유의 원천이 된다.

걷기는 고갈된 정신적 자원을 채우는 순간이다.
•걷기와 관련해 《걷기의 철학》(고아침 역, 2007)을 쓴 
•‘크리스토프 라무르(Lamoure)’는
•“우리의 첫 번째 스승은 우리의 발이다”라고 했다.

걷기와 생각은 늘 같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걸으면서 내가 누구인지 감각의 흐름을 느끼게 되고,
•걷는 공간은 창의성, 유연성, 각종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다.

걸어가서 만나는 자연을 통해 내면성을 맛 볼 수 있다. 
•자연 속을 걸으며 명상하고 치유 받는 것을 그린 사워라고
•하지 않는가?

4.넷째,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희망, 꿈, 즐거움을
•다시 확인하고  리셋 할 수 있다.
 
물론 인생을 살면서
•한 번도 절망 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걷는다고 슬픔과 외로움을 모두 진정시키지 못한다.
•다시 일어설 힘의 원천도 되지 못한다.

그러나 천천히 걸어보라.
•걷고 싶은 길을 택해 걸을 때 즐거움은 배가 된다.
•걸으면 ‘생각 되새김’(rumination)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흙탕물이 흐른 후
•맑은 샘물이 흐르듯 회복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다섯째, 걷기는 생리적, 영적인 세계로 나가는 행동이다.

영혼이 맑아진다.
•조용히 죽음의 문제도 영혼의 안식도 떠오른다.

•삶의 무게를떨어내고 새 힘을 얻는다.
•그런 점에서 상실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 걷기다.
•걷기는 종교와 같다.
 
햇볕과 비바람,
•푸른 바다를 만나는 만큼 머리가 개운해지고
•땀방울이 흐르는 만큼 마음 속 찌꺼기가 날아간다.

•모든 욕구가 자연의 양식을 따르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걸어라 그러면 내일이 기다려 질 거다

노년치유(elder healing)로서의 걷기는 하나의 트렌드다.
•걷기 유행은 쇠약해진 신체, 경제적 불안전성, 급히 변하는
•사회적 적응의 부담감, 고립감과 소외감, 즐거운 인생 만들기와 •무관치 않다.

걷기의 경험이
•우리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렇다보니 답은 간단하다.
•“바보야! 문제는 걷기야”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다시 말해 “게을러서 혹은 몸이 안 따라줘서..” 등으로
•자기 합리화로 변명 할 것이 아니다.

걷기는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요소이니 그렇다. 
•문제는 당신이 마음먹고 걸으려면 “어떻게(how)걸을까
•염려하지 말고 왜(why) 걸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일이다.

참고로 노년기 건강상의 이유 혹은 취미로 걷기에
•관심을 가진다면  아래 3가지 관점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나는 걸을 수 있는가⇒ 신체적으로 정말 가능한가?.
둘째, 나는 걸으며 뭘 할 것인가⇒단순한 산책인가,
•뭘 관찰할 것이 있는가?
셋째, 나는 걸으면서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가⇒
•건강회복, 명상, 철학적 사유?
 
•그렇게 하다보면  당신은 먼 거리 도보 여행도 할 수 있다. 
•다만 1%의 실천의지가 필요할 뿐이다.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라  용기의 문제”라는
•말이 있다.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넬료(Coelho)’의 말이다.

늙어가면서 노약해지고  병들어 갈지라도
•한 발자국씩 걷는 것은 삶의 숭고한 흔적이 되고 행복해진다.

•걷기의 몰입, 성실함으로 목적지에 갈수 있다.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너도 늙어봐

♡너도 늙어 봐♡  


어느 할아버지가 홀로 사는데

자주 찾아 오던 자녀들도 
갈수록 발길이 뜸해 집니다.

외로움이 깊어만 갑니다.


그때 길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 얼굴을 텄는데

볼수록 마음이 끌립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프러 포즈를 했습니다.

같이 늙어가며, 외로운 처지인데

할머니를 보면, 많은 위로가 된다고 
사귀고 싶으니 허락 해 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쾌히 승낙 합니다.

할아버지는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서 

막걸리 한 병을 사서 
기분 좋게 마시고 취해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 났는데 
큰일 났습니다.

어제 분명 
그 할머니에게 프러 포즈를 했는데 

결과가 어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고민 하다가 
용기를 내어 할머니를 찾아 갔습니다.

용서 하시고, 들어 주세요 


어제 할머니에게 
프러 포즈를 했는데 답이 뭐였는지 

자신이 술에 취해 잊었다고 
조심 스레 물었 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너무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의아 해 하는 
할아버지에게 그러 더랍니다.


어제 어떤 
할아버지가 프러 포즈 하였는데 

어느 분인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아  

밤새 
뜬눈으로 밤을 지새 웠어요...ㅋㅋ


내 나이, 되어 봐~^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세월이 간다


  🍂 세월이 간다. 🍂
                   - 송 정 -
 어려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결혼도 하고 출세도 하고 싶었다. 

 세월은 왜 이렇게 빠른지 어느새 머리가 빠지고 주름이 생기더니, 

 물마시다 사래들고 오징어를 두 마리씩 씹던 어금니는 인프란트로
채웠다. 

 안경없으면 더듬거리니 세상만사 보고도 못본척 조용히 살란 이치인가?

 세상이 시끄러우니 눈감으란 말인가 모르는 척 살려니 눈꼴이 시린게 어디 한두가지 인가?

 나이들면 철이든다 하더니 보고 들은 게 많아선가 잔소리만 늘어가니 구박도 늘어가네. 

 잠자리 포근하던 젊은 시절은 가고 긴밤 잠못 이루며 이 생각 저 생각에 개꿈만 꾸다가 뜬 눈으로 뒤척이니 긴 하품만 나오고, 

 먹고 나면 식곤증으로 꾸벅꾸벅 졸다가 침까지 흘리니 누가 보았을까 깜작놀라 얼른 훔친다. 

 구두가 불편하여 운동화 신었는데 쿳션따라 사뿐히 걷다가 중심이 헷갈려 엎드러지고 뒤뚱대니 
꼴불견이로구나.

까만 정장에 파란 넥타이가 잘 어울리더니 이제는 트렌드가 아니라나 어색하기 짝이없어 차라리 등산복 차림이다. 

속알머리 빠진 머리는 여름에 뜨겁고 겨울에는 추워서 벙거 지 뒤집어 쓰는데, 손 발은 봄이오는 소리 모른척 시리구나. 

전화번호부에 등록한 이름은 하나 둘 지위져 가고 누군지 알 듯 모를듯한 이름은 삭제를 한다. 

정기 모임 날자는 꼬박꼬박 달력에 표시하며 친구들 얼굴 새기고 이름도 새겨보며 손꼽아 기다려진다. 

늙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말은 아마도 가을 논에 풍년들어 허리 굽혀 고개숙인 벼이삭을 말했는가 보다.

점점 늘어가는 것은 기침소리요. 손발이 저리고 서랍장에는 자식들이 사다준 건강식품과 병원약봉지 뿐이다.

외출하려면 행동이 느려지고 신발신고 현관을 나가다가 다시 돌아와 안경쓰고, 나가다 돌아서 지갑찾고 마스크 챙겨서 나가는데, 뭔가 불안해서 멈추니 핸드폰 두고 나왔다.

이쯤되니 혹여 치매인가 불안에 떨다가 하루 이틀 지냈더니 제자리 오라가락 모임에 나갔더니 너도나도 그렇다하니 정상이라 치부하고 그러러니 한다.

이제 뒤돌아 보니 가버린 시절 그립고 추억으로 가득한 지나간 날들이 인생의 가치였다.

아이들아! 어른이 되려고 하지마라. 추억이 그리우려니 거기에서 머무러 꿈을 꾸어라 .

어른이 되니 이렇게 인생이 간다. 

저물어 간다. 
모르는척 세월이 간다.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별일없이 잘 지내셨는지요 ? 그러면 행복 하신겁니다 ~~

2023년 7월 16일 일요일

꿈 이야기

현신씨, 
지금 상해에서 암스테르담가는 비행기 기다리고 있어요. 7/14-8/31 이 기간동안의 짐을 작은 carry on bag에 다 쌌어요. 처음 해 보는 도전이예요. 게다가 3일간 체류하는 암스테르담에서 입을 옷은 입고 버릴 옷으로 가지고 가요. 그 다음은 모두 더운 지역이라서요. 

현신씨가 음악 재단을 운영하고 있는것 같은 꿈을 두번이나 꾸었어요. 그게 현신씨에 대한 제 희망이었는지도 몰라요. International students 들이 보였는데 아시안도, 아랍계도, 북유러피안도 보였어요. 그래서 혹시 유크레인과 북한 아동 그리고 전쟁을 피해서 온 시리아계 사람들인가 생각도 해봤어요. 

현신씨는 캐주얼 바지를 입고있었고 그래도 우아함 뿜뿜이었어요. 진배씨는 코스타스 옆에 객석에 앉아있었고 얼굴에 커다란 함박 미소로 무대에서 이야기 하고있는 현신씨를 보고 있었어요. 

다음번의 꿈에서 현신씨는 연주를 하고 있었어요. 병원 로비 같은 곳이었는데 함께 연주하는 분들이 4-5 명 정도 되었어요. 연주를 마치고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 일을시적하게 되었다고 말했고 모든 어머니들께 보냐는 음악이 라고 했어요. 

2023년 7월 7일 금요일

저기요~

🟣저기요~

지금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지금 꿀이 뚝뚝 떨어집니까?

뭐. 그래봤자
어디젊은날만 하겠어요?
싱싱하던 
시절이그립죠!

암요! 암! 암! 아무려면!

그래도 지금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 다니고
봄날 꽃구경 다니고
맛난 거 찾아다니면
당신은 큰 행운입니다.

삶의 필름을 잠시만
되 돌려보면 몇 달 사이에도
주변에 황당한 일이 정말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것도 며칠 전에도 멀쩡하게 아침마다 인사 카톡 보내던 놈 연락두절 되고요.

즈그 자식들 잘 산다고 마구마구 떠벌리며 골목골목 누비며 폐지줍던그영감 요즘모습
감췄고요.

옛날 소주 한잔
 마시다가
 진보니 보수니
 거품 물고
정치얘기하던
골통 
그놈도쥐도새도 모르게사라졌죠.

산 좋다고 주말마다
건강 챙기며 
이산 저산등산 가자 조르던절친 그놈 졸지에 심장마비로 저 세상 가버렸죠.

소설 한 권 멋들어지게
써놓고증정본 보내준다하면서 자랑하던후배놈
 깜쪽같이 소식 
 끊겼고요.

당구300에 어떤 짠돌이
난데없이 신장
 이상이 생겨
투석하며 두문불출괴로운 방콕 삶이구요.

빌딩 몇채 가졌다고
어깨에 힘주던
 술값 밥값
계산의 달인도
요양원직행했죠.

이런 일이
부쩍부쩍 요즘
왜 그렇게 많이 벌어지죠?
생각해 볼수록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나와 그대에게서 일어나는
반복되는 일상의 일입니다.

돈 많다고 
 땅 많다고
잘 산다고 
 못 산다고
잘 생겨서 
 못 생겨서
 뭐 이런것과 상관없습니다.

돈 많다 아무리 자랑해도
나이 70~ 80 이면 소용없고
건강하다고 자랑해도90이면 소용없습니다.

오늘은 쬐메 유식하게 한문과 운율에 맞춰서리 읇어보겠습니다.

流水不復回
 (유수불복회)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
 (행운난재심)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老人頭上雪
 (노인두상설)
늙은이의
머리 위에 내린 하얗게 쌓인 눈은....

春風吹不消
 (춘풍취불소)
봄바람이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春盡有歸日
 (춘진유귀일)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
 (노래무거시)
늙음은 한번오면
갈 줄을 모르네,

春來草自生
 (춘래 초자생)
봄이오면 풀은 저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
 (청춘유불주)
젊음은붙들어도
 머물지 않네...

이 글 같은게 우리들의
현실이고 현장이 아닌가요.

그러니까 지금같이 이빨 성할때맛난것 많이  먹고
걸을수있을때
열심히 다니고
눈으로 볼 수 있을때 실컷 구경하고
귀로 들릴때
듣고 들어야하며
베풀수있을때
남에게 베풀며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는 게 최고입니다

이것이
인생길 후반
잘 사는 방법 아닌가요?
人生이란 따지고 보면지금같이 늦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게 최고입니다.

언젠가 못 보고 못 듣고
못 먹고 못 입고
못 걷고
내손으로아무 것도 
못할 그런날이 올겁니다.

오늘 즐거움을
 미루지 말고
누구를 미워도 말고
부르면 번개처럼 
나와줄그사람과 신나게즐기세요.

우리 나이에는 정확한
내일은 없습니다.

오늘의 지금 이 순간이
인생 최고의 날입니다.

꽃이 화려한들.
무슨 소용입니까?
우리는 지금도 움직여야
꽃피는 봄날이 된답니다.

2023년 7월 5일 수요일

건강관리 유난스레 신경 써봐야 헛일

"건강관리 유난스레 신경 써봐야 헛일" 

#50년 심장 전문의사 임상 경험 솔직한 한마디
​(믿거나 말거나)

결론이다. 

나이가 들면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커피에 꼬냑을 첨가해서 마시며 가는 그 시간 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다. 

나는 올해 꼭 80 이다. 너무 많이 살은 것 같다. 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평생 살아온 아내는 70 전에 암으로 먼저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자식이다.

그 아이들 4-7살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전에 나 처럼 살기바란다!


1.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심장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거 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것이 좋다. 심장박동이 강해지면 심장노화가 빨리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살아야 되지 않은가.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2.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좋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 것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막걸리도 맥주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주라 다 좋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3.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 등 그룹 활동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저 어울림 이다. 

여럿이 만나면 기분으로 활력을 느낄수 있다. 그렇게 어울리다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 즐거워야할 몸이 피곤하다. 그래서 나는 그런것으로 건강이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 철학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 들으며 조용히 자연을 음미하는것이 뇌건강에 훨씬 좋고, 뇌가 건강해지면 온몸이 건강해 진다고 생각한다. 

늘 자기 몸을 단련하는 장수보다, 산사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이 오래사는 이유가 바로 그런거다. 

4. 음식에 대해 말이 많다. 특히 죄도 없는 튀긴 음식을 가지고 몸에 좋지 않다느니, 탄 음식이 암이 생긴다느니 하며 맞지도 않은 소리를 마치 정답 처럼 떠들어 댄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 말들 듣지 마라. 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뭔가를 트집 잡아 겁을 주어야 먹히는줄 안다. 야채 기름에 튀긴 음식이 왜 더 나쁘며, 고기나 음식이 약간 그을리거나 타면 그맛이 그만이다. 

거의 새카맣게 태워 바베큐를 즐기는 미국인들은 우리 보다 암 발생율이 40% 도 못 미친다. 과식만 하지말고 뭐든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5.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건강에 나쁜가하는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코코아도 콩이고 식물성 종류이다. 다시 말해 가장 기분 좋은 음식이다. 걱정을 묶어 두고 엔조이 하라. 

인간들은 잘 보존된 몸으로 안전하게 무덤에 도착하려는 의도로 가는 여행울 몹시도 추구한다. 그래서 좋다는건 기를 쓰고 먹으려하고, 맞지도 않은 건강강의를 정설 처럼 들으며 바보의 길을 서슴지 않고 간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옆으로 일탈하여, 정설 처럼 떠들어 대는 건강식, 건강체조 등 이런 물가에 자갈 숫자만큼 흔한 이론에 자신을 대입시키지 말고, 정 반대 되는, 편안하고 쉽게 접촉할수 있는 쪽으로 가라. 

건강식만 먹던 사람이 라면이나 짜장면을 가끔 먹고는 속이 더부룩해 불편하다며 음식탓을 한다. 건강식을 먹을땐 속이 편했단다. 라면이나 짜장면이 소화가 불편하다면 그 사람이 과연 장수 하겠는가. 그런 소화능력은 결국 자기가 만들어 낸것이다. 

아무리 건강식이니 건강운동, 등산, 하이킹, 수영을 열심히 한다해도 결국 여전히 죽을 것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먹으며 지금 살아있는 것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인류 건강을 위한다며 개발과 투자를 한 장본인들을 보자.

1. 러닝머신의 발명가는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 Gym 을 개발하고 기구를 발명한 발명가는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 세계 보디빌딩 챔피언은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4.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마라도나는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5. 건강식을 주장하고 제품까지 만들었던 많은 분들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들 주장대로 라면 그들은 백세를 살았어야 했다


하지만….

6. KFC 발명가는 94세에 사망하였다.

7. 누텔라 브랜드의 발명가가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고.

8. 담배 제조사 윈스턴은 10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9. 헤네시 코냑 발명가는 98세에 세상을 떠났다. 

어떻게 의사들은 운동이 수명을 연장 시킨다는 결론에 도달 했을까? 청년 부터 50세 전까지는 그 이론이 도움이 될지 모르나, 60세가 되면 겉모습과 상관없이 이제껏 타고 온 큰길은 끝나고, 저승길이란 도로가 시작된다. 


그 길을 이미 타고 있다면 열심히 먹고 싶은 것 먹고, 몸을 편하게 하면 큰병없이, 여기저기 몸이 아파 고생하는 고통없이 간다. 

힘든 몸을 끌고 남들 한다고 기를 쓰고 산길을 다니면 남보다 하루 더 살것 같다는 착각을 하지마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가는 시간과 날짜는 이미 잡혀있다. 

토끼는 항상 뛰고 있지만 2년밖에 살지 못하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느리고 느린 거북이는 400년을 산다. 


말로 인기를 얻고, 입으로 먹고사는 이들도 한번쯤은 자신 스스로를 위해 솔직한 식단을 만들어 먹기를 바란다. 

결론이다. 

나이가 들면 휴식을 취하고,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커피에 꼬냑을 첨가해서 마시며 가는 그 시간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다.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침의 놀라운 효과


★침의 놀라운 효과
 
벌레에게 물리거나 가려우면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입 안에 상처가 생기면 다른 곳에 생긴 상처보다 빨리 낫는다. 
 
이것은 침 속에 활성산소를 제거
해주는 성분과 항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침을 금진옥액(金津玉液)
이라고 하여 금이나 옥과 같은 귀한 진액이라고 한다.

가려움을 억제하고 상처가 빨리 아물 뿐 아니라 그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어서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
  
*수승화강(水升火降) -물은 위로,
불은아래로 
(차가운 기운은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한다)
 
수승화강이 원활하지 못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머리에서 항상 열(熱)감을 느낀다.
머리가 아프고, 갱년기 증상처럼 열이 올라오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치료의 핵심은 머리를 차게(冷)하는 것이다. 찬물로 세수를 하거나 스님처럼 머리를 밀거나 짧게 자르면 열감을 완화할 수 있다. 

국화꽃으로 만든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 국화꽃은 반드시 늦가을 서리를 맞고 딴 것이어야만 찬 성질이 있게 된다.
  
2. 발에서 자주 한(寒)기를 느낀다. 발이 시리고 저리며,
냉(冷)이나 낭습(囊濕)으로 고생을 하거나 허리가 불편한 증상 등이다.

이럴 때는 발을 따듯(溫)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인데 족욕을 하고, 수면 양말을 신은 채 잠을 자면 좋다. 

걷기도 좋은 방법인데
‘하염없이’ 걷다 보면 발까지 혈액 순환도 잘되지만 마음도 편안해 진다.
  
3. 머리는 열감을 느끼고 발에서 한기를 느끼면, 머리와 발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배 부위는 당연히 순환이 안 된다.

그래서 밥맛도 없고 소화가 안 되며 변비
로 고생하게 된다.

이때 치료의 핵심은 소통(疏通)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하여 근본을 치료하지 않으면 그 소통은 일시적 일 수밖에 없다. 
  
*침을 함부로 뱉지 마라 
 
지금까지 수승화강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간단한 치료법을 소개했다. 그러나 이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입 안에서 침을 많이 만들어 꿀꺽 삼키는 것이다. 
이를 인진(咽津)법
이라고 부른다. [동의보감]에서는 침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침은 정(精)의 새싹인데 입에서 모이게 되면 정의 열매가 된다.
 
다시 말해 신(腎)에 저장되어 있는 정기가 마치 ‘수증기’처럼 독맥(督脈:등)을 타고 올라가 입에서 모이게 되면 마치 ‘빗방울’
처럼 정의 결정(結晶)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침을 입 속에서 많이 만들어 꿀꺽 삼키면 다른 보약이나 건강식품 못지않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침의 효과
  
첫째, 오장(五藏)을 건강하게 한다.
 
[동의보감]에는 오장 곧 간, 심, 비, 폐, 신의 도인(導引)법이 나온다. 이 도인법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방법이 바로 이 인진법이다.

일례로 이(齒)를 7번 부딪치고 침을 3번 삼키면 신장에 좋고,
이를 9번 부딪치고 침을 3번 삼키면 심장에 좋다.
  
둘째, 오래 살게 된다. 
 
오장이 건강하니 오래 살 수 밖에 없다.
 [동의보감]에서는 '한나라 괴경'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나이가 120살이 되도록 기력이 좋았는데 날마다 정(精)을 단련했기 때문이다.

그가 실천한 정을 단련하는 방법은 별다른 것이 아니라 아침마다 침을 삼키고 이(齒)를 쪼는 것이었다. 
 
셋째, 단전호흡이 된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호흡을 깊이 해야 한다.
목의 숨이 끊어지면 죽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목 보다는 가슴, 배(배腹)로 숨 쉬는 것이 더 깊은 호흡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식 호흡보다는 아랫배 곧 단전으로 호흡을 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 
 
인진법을 하게 되면 아랫배로 기운이 모아지게 되는데
옛 사람들은 이 모아진 기운을 단(丹)이라고 하였다.

이 단이 충실하면 충실할수록 점점 더 깊은 호흡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인진법을 오래 한 사람은 자연히 단전호흡을 하게 된다.
  
넷째, 정신 수양이 된다.
 
정신적으로 피곤하거나 긴장을 너무 많이 하면 입이 타고 마른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심화(心火)라고 하는데 이 불을 끄기 위하여 필요한 물이 신수(腎水)다. 그런데 이 불과 물이 따로 놀면 심신불교(心腎不交)라고 하여 여러 가지 병이 생기게 된다.

이럴 때 수승화강이 되는 침을 자주 삼키게 되면 수화(水火)가 기제(旣濟)
되면서 정신이 바로 서게 된다.
 
현대 의학적으로 보면 입이 타고 마르는 증상은 교감신경이 흥분한 결과인데 교감신경은 침의 분비를 억제한다.

반대로 부교감 신경은 침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인위적으로 침을 분비하다 보면 부교감 신경이 깨어난다.

결국 부교감 신경과 교감 신경이 조화를 이루면서 여러 가지 병이 없어진다.
  
다섯째, 배고픔을 참을 수 있다.
 
당나라 때 손사막이 쓴 [천금방(千金方)]
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이다.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일 때에는 입을 다물고 혀로 아랫니와 윗니를 핥으면서 하루에 360번 침을 삼키면 좋다.

이것을 점차로 연습하여 천여 번 삼키면 저절로 배가 고프지 않다.

처음 3~5일간은 좀 피곤하나 이 고비를 넘기면 점차 몸이 가벼워지고 든든해진다. 

이 방법으로 하루에 3되의 침을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침으로 허기를 참아 보는 것도 어느 정도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침을 만드는 방법 2가지
  
이렇게 효과가 좋은 침을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혀로 입 안을 핥는 것과 이를 부딪치는 법(고치법, 叩齒法)이 그것이다.
 
혀로 입 안을 핥을 때는 이를 기준으로 안과 밖으로 구분이 된다. 이 안쪽보다는 입술과 이 사이를 핥아주는 것이 침의 분비를 촉진한다. 

*허준 선생의 명언 
 
1.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수명이 본래 4만3천2백(43,200) 여일, 약 120세이다.
 
2. 사람은 언제나 침을 삼키면 장수하며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3. 신맛의 물질은 
간에 작용하고, 매운 것은 폐에, 
쓴 것은 심장에, 
짠 것은 신장에, 
단 것은 비장에 각각 작용한다.

4. 옛날 진인(眞人)이 있어 말하되 언제나 침을 땅에 뱉지 않는 습성을 지녀야 하며, 무릇 입 속의 침은 금장옥례(金漿玉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것이며, 하루 종일 밖으로 뱉지 않고 계속 삼키면 사람의 정기가 몸 속에 보존되어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5. 한(漢)나라 때의 괴경이라는 사람은 나이가 120세가 되었어도 기력이 아주 왕성하였는데 매일 아침 침을 삼키고 이를 악물어 마주치게 하기를 열 네 번씩 하였다고하며, 이렇게 하는 것을 연정법(鍊精法)이라고 한다.
 
6. 한 사람이 있되 침 뱉기를 즐겨 진액이 말라 몸이 여위었는데 우연히 훌륭한 사람을 만나 회진술을 배워 오래 실천하였더니 체력이 회복되어 윤택하게 되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