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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5일 수요일

래미안퍼스티지.

 정문


 정원

 관악산전경









 한강변산책길







2018년 4월 5일 목요일

좋은 게 아니었다?”…꼭 피해야 하는 나쁜 습관 7

좋은 게 아니었다?”…꼭 피해야 하는 나쁜 습관 7

좋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쁜 습관 7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사 직후 양치하기
식사를 하자마자 바로 양치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 하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침이 입안에 있는 산을 중화시킬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에나멜질을 약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2. 매일 헬스장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 하기
우리 몸의 근육은 운동하는 사이사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 운동을 하거나 매일매일 하게 되면 근육이 회복할 시간이 없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이상적인 횟수는 주 4~5회라고 하니 충분한 휴식도 함께 취해주세요.

3. 아침 일찍 운동하기
사실 이른 아침 우리 몸은 매우 민감한 상태로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에 저항할 준비가 안되어 있어 야외에서 하는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4. 매일 샤워하기
우리 피부에서는 스스로 바디오일을 발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뜨거운 물과 바디샤워 제품으로 이것을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샤워하기 보다는 하루 이틀 정도는 건너뛰고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더 좋습니다.

5.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마시기
속이 더부룩할 때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마시면 답답했던 속이 조금 뚫리는 느낌이 들어 식후에 자주 탄산음료를 찾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건 진짜로 소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분 탓이라고 합니다.

단지 뱃속에 차 있던 가스가 나와서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 뿐이고,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면 오히려 소화기능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술 마신 다음날 맵고 짠 음식으로 해장하기
술 마신 다음날 맵고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위점막에 자극을 주게 되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콩나물국, 북어국 같은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을 권장합니다.

7. 빈속에 우유 마시기
사실 빈속에 우유는 좋은 습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아침이나 공복에 우유를 마실 땐 섬유소가 풍부한 견과류나 빵, 시리얼 등과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2018년 4월 4일 수요일

Diary 2018. 2월.3월

2/1
2월이 되었습니다.
날씨는 우중충하고 쌀쌀합니다.
이런날은 당신생각을 더 하게 됩니다.
마지막 숨을 못 쉬던 순간.
손은 차거웠고 기슴은 뜨거웠습니다.
6시에 장의사에서 와서 당신을 실어갔지요.
어처구니없이 맞이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2
아프기전에 카톡으로래도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기회를 많이 쌓았으면 얼마아 좋았을까?

2/3
당신없는 집안은 쓸쓸하기 그지없습니다. 날씨탓이 아닙니다.

The Cottage 중국집에서 리챠드 수진이랑 점심먹고 집에와서 옛날부터 쓰던 컴퓨터2개 랩탑 4개 모두6개 하드드라이브 제거하고 폐기처분 했습니다.

2/4 일요일
당신 떠나신지 100일 입니다.
날자를 헤아려본들 뭘 하겠소.
당신 떠난후 첨으로 홀후드에 와서 혼자 점심하고 있습니다.
당신 좋아하는 생선 튀김도 가져와서 먹고있소.

2016년 6/28  뉴욕에왔지요.
허무한건지,덧없는지,어이없습니다.
내가 뉴욕에와서 2년가까이 오래 머물기는 이번이 처음이군요.
오늘은 5시에 잠에서깨어 11시반 점심하러 나갈때까지 침대에 누어 있었드니 컨디션이 안좋아요.점심도 먹고 커피도마시고 2시반에 들어왔어요. 밖에서 3시간쯤 머믈다 왔지요.
집에 누어 있지말고 자꾸 돌아다녀야 몸 넌디션이 좋아지는데 너무 추우니까 쉽지 않군요.

방안에만 있으니까 몸고 맘도 움추러들어 울적해지기만 합니다.
서울에가면 좀 나아질려나,
그럴거 같지도 않구요.
서울에가면 뭘하고 지낼지?
그냥 가는거지 만날 사람도 만나고 싶은 사람도 할 일도 없습니다. 환경을 좀 바꿔보면 어떨가싶을 뿐입니다.
혼자 간다는것도 쓸쓸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난 2년은 내 생애에서 엄청난 돌풍의 기간이었어요.
태어나서 잔잔한 소용돌이를 타고 살아오면서 그것들은 모두 좋은쪽으로의 변화이었는데 지난 2년은 수렁에 빠진 눈물과 절망의 기간이었습니다.

현신이가 묻더군요.
엄마 만나서 언제 무슨일이 제일 좋았냐구요.
생각 안난다고 했죠.
지금 생각하니 모두 다 좋은것 뿐이었습니다.
옛날 같이지내던 모든릴들이.
수술후 병석에 누어있던 15개월도 모두 사랑의 기간이었고 잊지못할 추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2/5 월
서울에가면 뭘하고 지내야할지 심란하지만 여기있으면 또 뭘할건가, 갈피를 못잡겠지만 어쨋든 바꿔보는게 좋을거 같다.

2/6
내일 위, 대장 내시경검사를위해 오늘 굶어야한다.
두달이상 변상태가 나쁜걸보면 무슨 이상이 있는듯하다.
그만 살아도 후회는 없지만 사는동안 편하고싶다.

2/7. 7:00am
위,장 내시경
Carnegie Hill Endoscopy
Colonoscopy/
Uper Gl endoscopy
내시경 검사는 별일없답니다.   나이들어 여기 저기 아픈가 봅니다.

2/9
속이 안좋아 Zantac 먹었습니다
서울 갈날이 가까워지니 당신생각이 더 납니다.
당신한테 잘못한일이 왜 이리 많은지 한없이 밀려옵니다. 그만큼 아프고 훌훌 털고 일어났으면 당신 칭찬도 많이해주고 하자는거 다해주고 사고싶은거 다 해주었을텐데 그렇게 그냥 갔습니다.
길거리 걸으면서 자꾸 한숨만 나옵니다.
내가 먼저 이세상을 떠났으면 당신은 어땠을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당신도 나름대로 힘든일이 있었겠지요. 그냥 생각해 보았소.

2/10
당신없으니 이세상에 나 혼자남아있는 느낌입니다. 서울가는길에 그런생각이 더합니다.
당신두고 내가 먼저떠났다면 당신은 그런마음이 더했을겁니다.
당신은 내가 당신의 전부라고 믿고 살았으니까요.
지나친 질투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건 나를 지키려고 애쓴 당신의 흔적이었습니다.

2/12
내일은 서울가는 비행기 탄다.
몸이 아주 안좋아 갈일이 걱정.
생각하니 위산문제같아 식전에 Zantac 150mm 먹었다.
2주이상 안먹어도 되었는데 나빠져서 먹어야 되나보다.
위산증상이 때에따라 다르게 나타나니 잘 생각해야 알수있다.

2/13 화요일
일등석 라운지에 앉아있다.
Security Check 도 별도입구,검색대도 승무원 검색대,절차도 간단했다.

2/21
한강멘숀에서 점심먹고 어리굴젓과 누룽지얻어가지고 왔소.
보통 두세시경 잠을자서 밤 12경까지 잤는데 오늘은 견뎌내고 있습니다.
서울에 와서도 당신이 내머리에서 떠아질 않고있소.
미안하고 불쌍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드오.이걸 어쩧나요.
여기온지 일주일이 됩니다.
이제야 좀 피곤이 풀리는듯하오.
앞으로 일주일이면 정상이 될듯하오.

2/22
고교 동창회가 있었다. 피곤하다.
집에돌아와 샤워하고 잤다.
피곤이 풀리질 않는다.
졸린듯 아닌듯, 안자고 참을수도 있고 자면 숙면은 안되고..
극도의 피곤을 느낀다.

2/23
안방 베란다에 당신 손때묻은 화분이랑 그릇들을보니눈물나요.
여기저기 방안에서 뭄직이던 당신 모습이 선합니다.
옷장 속에 혼자숨어서 뭘 그리 열심히 정리를 했는지?

어제 왼발목이 삔듯이 아팠다.
오늘 동준이 얘기로는 디스크문제란다. 그럼 큰일인데.

인준이 문병 다녀왔다.
보기 어려웠다. 고생끝에 세상을 떠날때도 너무 힘들게 가는구나.

이권재만나서 커피하고 왔다.
반가워한다. 너무 외로워 보였다.

2/24
오늘 다시 단희엄마 문병하고 왔습니다. 어제는 의식이 없어서요.
몰골이 말이아니드군요.
아픈데 없냐니까 아픈덴 없어.
누구보고싶어? 다 보고싶지.
또 온다니까 올거없어.
당신은 말을 못해소서 그렇지 참 깨끗한 모습으로편안히 떠나셨습이다.

2/25
타임스퀘아 한일관 우거지갈비탕- 철수 동선
너누피곤했다. 집에와 4:00-6:30 낮잠다고 7시 누룽지 저녁먹었다.

2/26
너무 피곤하다. 누어있다가 코렉스몰 하동관 기학이와 점심하고 바로들어왔다.
어젠10:00-4:30 6시간반 잤다.
잤는데도 극도의 피곤한 상태다.

2/27 화
속이 좀 막힌거같다.
아침 9시에 구반포까지 걷고 Holly Coffee에서 커피하고 9호선타고 신정릉 선릉 자장면먹고 처음으로 단지내 목욕하고 들어왔다.
속이 편해졌고 피곤한거 없다.

엄마는 아빠한테 늘 여자이고 싶어했다. 성희
나도 늦게 알고있다.
엄마가 홀몬주사를 맞아서 뇌암에 걸린거같다. 현신

3/1 박인준 별세
3/3 문상.청구성심병원

3/4
한길우:
살아있을땐 자기가 모두 옳고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죽고나니 모두가 정 반대였다고.

감기몸살왔다.
열은없고 콧물나고 재치기 눈물 몸이쑤시고.

3/5
살아오면서 지난날을 돌아 보거나 회상하는일은 별로 없었던거 같다.
요즘은 옛날일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엄마와 너네들이 같이 머릿속을 지나간다.
멈마 보고싶으면 네들도 같이 보고싶고.

3/6
내가 지금 엄마생각하는거 1/10만이래도 살아있을때 했다면 얼마나 행복한 삶이 되었을가?
방사선 치료하고 의사만났을때 고열을 발견하고 입원시켰지. 그때 집으로 돌아왔으면 그냥 죽을번했지.
고비고비 엄마생각이
Seizure가 왔고.

감기가 아니고 비행기탄 여독
인가보다. 일요일 월요일 이틀 앓고 오는은 좀 나아졌다.
감기는 열도나고 일주일쯤 걸리는데...

3/8
지하철 타러가며 생각한다.
엄마는 래미안에 사는것도 하나의 자랑거리로 생각 했었는데..

3/9
성모 소화기내과 다녀왔다
간식으로 속을 비우지않아 감기증세가 나타는듯하다.
아침은 콩나물국밥 먹었는데 점심은 본죽 닭죽을 먹어 속을 가볍게 해야겠다.

오후에는 인천 이병석 상가에 다녀와야겠다.

3/11
인천 해미고모 점심식사하왔다.

3/12 새벽2:00
CNN Living Golf-보면서
엄마가 골프를 좋아했는데 더 많이 다닐걸 후회든다.

간식끊고 식사조절하니 속이 돌아오는듯.감기몸살이 아니었다

3/31
김철수가 자기부인 6인실 요양원에 다녀왔다고...
올려고하니까 더 있다 가라고 잡드라고...
자주 찾아가고 오래 같이 있어주라고 했다.  
내가 왈칵 눈물이 나서 전화를 끊어야했다.              
더 있다가 가라고 잡는마음은 어떤 마음 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