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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2일 목요일

성취보다 값진 것은 인격이요, 국격이다

<성취보다 값진 것은 인격이요, 국격이다> 20160920​

요즘 SNS를 통해 번지고 있는 소식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끄는 것은 G20 참석을 위해 항저우를 방문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을 만나서 했다는 얘기이다. ​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경제규모가 언제 미국을 능가할 것인지와 같은
식상한 얘기 말고 세 가지를 묻고 싶다며 마윈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는 것이다. ​

첫째, 세계의 엘리트들이 자기 자녀를 현재와 같이 미국, 유럽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언제쯤 중국으로 유학을 보내겠는가?
중국의 교육부 장관 조차 자기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보내지 않는가?

둘째, 세계의 젊은이들이 현재처럼 미국, 유럽의 영화, 책,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쯤 중국 영화, 문화, 책을 좋아하겠는가?

셋째, 세계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언제쯤 중국 브랜드를 먼저
선택할까? 오바마의 세 가지 질문은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총체적 문제의 핵심을 예리하게 꼬집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마윈은
세 가지 가운데 한 가지도 대답하지 못했다고 한다. ​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마윈 회장이 어떤 상황에서
만나 무슨 얘기를 하던 끝에 오바마 대통령이 왜 저런 정도의
질문까지 했는지 SNS에 떠도는 것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다른 나라의 자존심과 국격에 관계되는 문제를
건드렸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고, 마윈이라는 私人에게 그런
얘기를 물었다는 것도 이해되지 않아 믿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사실여부를 떠나서 오바마의 질문을 놓고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오바마가 했다는 질문은 경제, 산업, 과학기술, 국방, 사회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 걸져 짧은 시일 안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한 중국으로서
자기를 돌아보기 위한 겸허한 입장에서 스스로 던진 질문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중국은 경제성장과 국방력 증강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등 주변국들을
은근히 들쑤시면서 불란을 일으키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방어를 위한
우리의 사드배치를 반대하고 있고, 이어도 순시 횟수를 증가시키고 있다.
서해안의 고기까지 싹 쓸어가고 있다.​

댜오위다오(센가쿠열도) 분쟁과 중국, 대만, 필립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부루나이 등에 둘러싸여 있는 남중국해에 분쟁을 일으키는 등
지역의 정세 안정을 흔드는 움직임을 점점 노골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의 엘리트들이 자기 자녀들을 미국, 유럽으로
유학을 보내는 대신 언제쯤 중국으로 유학을 보내겠는가?"
"세계의 젊은이들이 미국, 유럽의 영화, 책, 음악 대신 언제쯤
중국 영화, 문화, 책을 좋아하겠는가?" ​

"세계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언제쯤 중국 브랜드를 먼저
선택할까?" 하는 질문을 던졌다는 것은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가
예사롭지 않다.​

'人人人人人'이라는 옛 어른들의 가르침이 있다. 사람이면 다 같은
사람이냐 사람다운 사람이라야 사람이지"라는 말이다. 돈 명예 출세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성취가 있겠지만 성취보다 값진 것은 사람다운
인성을 갖추는 것이라며, 사람으로서 갖춰야할 품위와 인격을 중요시
하던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난다.​

개인에게 필요한 덕목이 그럴진데 공공조직과 국가야 더 말할 것도 없다.
국가는 집합적인 국민의 기질인 국민성과 국민의 품격을 드러내는
국격이 중요하다. ​

중국은 오천년 역사와 문화의 축적을 자랑하지만 인류의 共生共榮에
무엇을 얼마나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 역내의 질서와 세계 평화에
얼마나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

오바마는 국제사회에서 날로 오만방자(傲慢放恣)해 지고 있는 중국에
대해 바로 그것을 물었던 것이고, 아무 대답도 못하고 있던 마윈은
쉽사리 대답할 수 없는 중국의 입장을 상징하고 있었던 것이다.
개인이든 국가든 성취보다 값진 것은 인격이요, 국격이다.

2016년 9월 18일 일요일

미국이란 나라는---

미국이란 나라는---

한국을 위해 미국을 대신할 나라는 없다.

중앙일보  유흥주 칼럼  한미 자유연맹

워싱턴에서 뉴욕에서 LA에서 반미 반한 시위하는 친북 한인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갖고 미국에 와서 살겠다고 정착한 사람들일 것이다.

미국이 싫으면 반미시위 하지 말고 미국을 떠나면 될게 아닌가.
금세기 세계인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미국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대인들이 사용하 는 거의 모든 문명의 이기는 미국에서 발명되었고,
최초로 만들어 세계로 퍼져나갔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을 2차 세계대전에서 구한 나라는 미국이며
독일에 점령되었던 프랑스를 해방시킨 나라가 미국이었고
독일의 히틀러를 무너뜨리고 독일 부흥을 이끈 나라 역시 미국이다.

아시아에서도 일제의 군국주의를 잠들게 한것이 미국이고,
일본의 재건을 도운 나라도 미국이며,
한국을 일제로 부터 해방시켜 주고
대륙세력이 일으킨 6.25 남침을 저지하기 위해 미군이 연인원
1,789,000명이 참전했고, 사상자 165,759명의 인명손실(미국방부자료)을 보며
지켜준 나라 역시 미국이다.
미국은 2차 세계 전쟁이 끝난 이후 세계원조에서 첫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많은 경제차관과 식량지원, 군사원조등을 통해서 한국을 지원했다.

따라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일등 공신인 나라다.
한미방위조약 이라는 큰 안보의 울타리가 있었기 때문에 “한강의 기적”도 있을 수 있었던 것이다.

국가 안보에 쏟아야할 시간과 돈을 오직 경제발전에만 투자,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이승만이 이끌어낸 한미방위조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며
이 조약은 지금도 한국을 지키는 커다란 안보의 울타리가 되고 있다.

한국은 너무나 가난 해서 1953-1958년도 한국정부 예산의 75%를 미국의 원조로 충당해야 했으며
박정희 정부들어 1960년 대부터 시작된 경제개 발계획이 압축성장 할수 있었던 것은 미국이 한국에게
큰 시장을 열어줬기 때문이었다. 미국의 도움없이 한국은 설수없었다.
2차대전 이후 미군이 진주했고 미국이 원조 했던 나라는 130여 개국이 된다.
그중 미국이 심은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가 성공한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다.

통일은 대박 이라 하지만,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합의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국제적인 역학 관계에서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가장 큰 지렛대는
결국 미국뿐이다.
그게 현실이며 우리가 인정 해야 하는 진실이다.
주한미군이 지키고 있는한 북한은 핵이 있어도 처들어 오지 못 한다.
오늘날 미국이 동맹을 맺고있는 국가는 42개다.

전략적 협력 관계의 국가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 는 약 70여개 국에 이른다.
이들 중 미국과 가장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는 국가는 한국이다.

현재 주한미군 방위 비는 1년에 2조원 규모로서, 이중 약 50%인 9억달러 정도를 (9,500억원) 을 한국이 부담하고 있다.
문제는 주한미군주둔 비용으로 구성되는 방위비 분담금뿐 아니라,
최대 36조로 추산되는 주한미군 전력(戰力) 대체비용이다.
주한미군이 철수했을 경우 이를 어떻게 충당하느냐가 문제다.
그외에 한반도 유사시 예상되는 미증원 병력 규모는 재정적으로 추산이 어려울 만큼 천문학적이다.

그래서 한국에게 제일중요한 나라는
러시아?
일본?
중국?
이 아닌 미국이다.
지구상  어떤 나라도 한국을 위해 미국을 대신할 수 없다.
앞으로도 수십년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는 친북 반미 반한 세력들은 이점을 각성하기 바란다.